▲ 강원 태백시탁구협회(회장, 함억철)가 주관한 태백시협회장배 탁구대회가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탁구협회(회장, 함억철)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제6회 태백시협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태백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개인단식과 혼성복식, 4인단체전,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라지볼 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태백ㆍ정선ㆍ영월ㆍ동해ㆍ삼척 등 강원남부 5개시ㆍ군과 경북 울진ㆍ영주ㆍ봉화) 등 3개 시ㆍ군 협회에 등록된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실력을 겨룬다.

태백시탁구협회는 지난 5월 정영식 국가대표 꿈나무 후원 전국탁구대회를 연인원 1,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한, 6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배를 개최했으며 이번 대회에 이어 오는 10월 강원도지시기 탁구대회, 11월 태백산배 탁구대회가 잇따라 열려 태백시탁구 동호인들의 기량향상과 견문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탁구시협회는 이같이 매년 전국대회, 강원도대회 지역동호인대회 등 많은 대회를 유치해 탁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을 홍보하며 숙박과 먹거리 활성화로 지역경기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대회를 앞두고 태백시탁구협회 임원진들과 태백시 체육회 관계자들은 고원체육관 주변에 대한 정리 작업과 행사에 따른 선수단 맞이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억철 태백시탁구협회장은 “매년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태백을 알리고 250여 태백시 탁구동호인들의 참가 기회를 제공해 기량 향상과 탁구인 저변확대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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