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22일 강원 태백시 하사미동 귀네미골 일원에서 태백시청 사회서비스일자리근로자 20여명과 함께 산림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태백국유림관리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강영관)는 22일 강원 태백시 하사미동 귀네미골 일원에서 산림정화 활동 및 산림 내 위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숲사랑 운동에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산림정화 캠페인은 태백국유림관리소 직원, 태백시청 사회서비스일자리근로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 귀네미 마을은 광동댐 건설에 따라 수몰지역 주민 37세대가 새로 둥지를 튼 곳으로 일출이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졌으며.풍력발지단지와 어우러진 관광명소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주요 활동내용은 백두대간 일원에서 산간계곡 쓰레기 수거 및 산림 내 불법행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행락객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계도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영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근간이 되는 산줄기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산림정화 활동과 산림보호 캠페인 등을 전개해 백두대간의 건강한 산림환경을 유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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