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놀이터. (자료사진 ⓒ참뉴스)
반려견 놀이터. (자료사진 ⓒ참뉴스)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반려동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강원 춘천시가 반려동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오는 4월 12일까지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반려 동물 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다.

우수한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해 입상한 6개 팀은 시제품 제작과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 받는다.

특히 지원자 전원은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사료, 의약품ㆍ의료기기, 정보통신기술 제품, 용품제조업, 기타 신 영역 등이다.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특화된 창업지원 인프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미래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22개 팀의 창업 교육, 13개 팀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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