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 공식선언
임남규 도의원은 이날 태백시 황지청년회의소에서 태백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태백의 지도자는 강력한 추진력과 결기가 넘치는 리더가 필요한 때이다”라고 말했다.
재선인 임 의원은 “도의원 8년 간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많은 의정활동에서 지역현안 사업이 산재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태백의 미래는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인맥을 가진 사람만이 책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대안을 제시하며 태백에서 강원도의회까지 1년에 지구 2바퀴 반을 달려 시민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현실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위기의 태백을 지켜내고 태백의 명성과 살기좋은 태백건설에 그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배우고 경험하며 쌓아온 열정과 정열을 사즉생의 각오로 태백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ITX 대통령 공약 사업, 석공 폐업 대책 마련, 제천 삼척 고속도로 태백 경유, 향노화 사업, 경석자원화 사업, 강원랜드 연계 사업으로 슬롯머신공장 태백 유치 등을 공약했다.
또한, 지역 생산 농산물 자치단체 보장제, 공공주택 환경 개선 및 보금자리 주택 지원, 무정차 역사 군수 정비센터 유치, 육군 특수전 훈련장 유치, 유입인구 특례 조례 마련, 경로당 순회 셔틀버스 운영, 노점상 보호정책 등을 제시했다.
또, 시내 주요 상가 전력사용 지원 조례 마련, 장성동 비즈니스센터 건립, 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중앙병원 전문병원 지원 등을 약속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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