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태호(54) 더불어민주당 강원 태백시장 예비후보가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6ㆍ13 지방선거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1천여명 규모의 여성교도소 유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2018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6ㆍ1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공약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태호(54) 강원 태백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여성교도소 유치 공약과 관련, 거짓 공약으로 확정 보도한 Y미디어 협동조합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교도소 유치 공약과 관련해 팩트체크 없이 SNS로 퍼 나르고 의도적으로 유포시키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불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 후보는 지난 달 5일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6ㆍ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태백시장 출마 정책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법무부가 계획 중인 여성교도소 유치를 핵심 정책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 후보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법무부 국감에서 법무부가 여성 수용자의 과밀을 해소하고 여성특성에 맞는 수용환경 조성 및 전문 직업훈련 강화를 위한 여성전용 교도소 신축을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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