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德)’-홍현지, ‘체(體)’-한신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지ㆍ덕ㆍ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8’에서 (왼쪽부터) ‘체(體)’ 한신디, ‘지(智)’ 이은수, ‘덕(德)’ 홍현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참뉴스】정광섭 기자= 이은수(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ㆍTESL)양이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 2018’ 본선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지(智)’로 뽑혔다.

또 2위에 해당하는 ‘덕(德)’에는 홍현지(한성대학교 의생활학부)양이, 3위 ‘체(體)’에는 한신디(연세대학원 치의학과)양이 각각 선발됐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조직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한국대표 선발대회인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8’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김범수 아나운서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인 장수정(27기)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본선대회는 지난 5월 서울 메세나빌딩에서 열린 예비심사에 통과한 60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본선진출자들의 ‘수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WMU히스토리 영상소개, 환영사, 축사, 학사복 퍼레이드, 평화선언문 낭독, 합숙일지 영상 공개, 개인 및 조별 탤런트 쇼, 드레스 퍼레이드, 축하공연,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ㆍ덕ㆍ체를 비롯해 로제스띰, 디셀로, 메세나뷰티, 포토제닉, 탤런트, 스피치, 인터넷투표, 베스트드레서, 미디어, 봉사, 평화 등 모두 20개 부분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 성실상에는 정은영(서울여자대학교 식품공학과), 우정상에 김은비(숙명여자대학교 일본ㆍ미디어학과), 평화포럼상에 송유진(이화여자대학교 섬유예술과)양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 최고의 캠퍼스 퀸에 뽑힌 이은수 양은 “이 자리를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부모님이 말썽피운 딸 잘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두배로 효도하겠다”면서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평화와 봉사의 가치를 널리 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본선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수상자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올해 세계대회는 남북평화의 의미를 담아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린다.

한편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할 목적으로 1986년 5월 시작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지ㆍ덕ㆍ체를 겸비한 세계 우수대학의 여대생들이 매년 모여 펼치는 지구촌 캠퍼스 평화축제다.

▲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8’ 본선 진출자들이 오프닝 무대에서 ‘수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8’ 본선 진출자들이 학사복을 입고 평화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8’ 본선 진출자들이 학사복을 입고 도열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8’ 본선 진출자들이 탤런트쇼를 선보이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8’ 본선 진출자들이 드레스를 입고 도열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18’ 본선 진출자들과 초청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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