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호반광장 바닥분수가 이달말까지 운영, 본격적인 가을을 맞는 10월부터는 운영이 중단된다.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시민들의 새로운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았던 강원 춘천시청 호반광장 바닥분수가 이달말까지 운영, 본격적인 가을을 맞는 10월부터는 운영이 중단된다.

바닥분수는 춘천시가 지난 6월 신청사를 준공하면서 운영을 시작, 올 여름 이례적인 폭염에 가족단위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명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0㎡의 규모에 직사, 곡사, 안개 분수 등 다양한 높이차로 물을 내뿜으며 주위를 시원하게 해줬다.

밤에는 무지개 색 조명이 분수와 어우러져 화사한 빛깔을 뽐내는 경관형 분수로 가족과 연인의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여름철 평균 이용인원은 평일 200여명, 주말에는 500여명이었다.

한편, 분수대는 9월 30일까지 낮12시~ 오후4시 운영, 야간에는 오후 7시~ 9시까지 바닥 조명만 가동된다.

내년 6월 재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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