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임진묵 관장, 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정병무 관장,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상욱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아동과 노인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동해=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상욱)은 13일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진묵), 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병무)과 도내 아동과 노인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이들 기관은 도내 6개 시군(원주시, 태백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시, 정선군)의 아동과 노인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적자원과 정보의 교류를 통한 학대예방 사업 공동 진행, 아동 및 노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 상호 자문 활동 등이다.

이상욱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과 노인 인권보호와 권익옹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대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병무 강원남부노인전문기관장은 “앞으로 세 기관들의 활발한 협력이 기대된다“며 ”강원 지역의 아동과 노인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해 2015년 11월에 개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 강원도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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