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소방서가 새내기 소방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토리텔링’ 공모 최우수상에 선정된 최우현 소방사. (사진=태백소방서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이수남 서장)는 22일 새내기 소방관들 대상으로 화재ㆍ구조ㆍ구급 현장에서 느낀 보람, 위기상황, 특이사고 등의 체험과 직장생활의 느낀 점 등 ‘스토리텔링’ 공모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이번 스토리텔링 공모는 태백소방서 신규공무원(1년 6개월 미만) 34명 대상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현장 활동, 동료애, 추억 보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최우현 소방사는 의무소방 출신으로 지난 2018년 5월 22일 태백소방서 황지119안전센터에 첫 발령을 받았다.

최우현 소방사는 “첫 화재 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노력하고 공부해서 더 많은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화전119안전센터 이재규 소방사, 소방행정과 은성현 소방사, 장려상은 철암119안전센터 박현경 소방사, 황지119안전센터 임주영 소방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게는 포상휴가 1일 및 강원상품권 10만원, 우수 2명에게는 강원상품권 5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강원상품권 3만원 포상이 주어졌다.

이수남 서장은 “새내기 소방관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기쁘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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