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은 22일 대한노인회인제군지회 3층 강당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22일 대한노인회인제군지회 3층 강당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임기를 마친 13명의 전 경로당회장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2018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등을 보고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신망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 90명에게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위촉된 지도원은 내달부터 노인복지정책과 시책홍보, 경로당안전관리, 전통문화전수교육등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으로 봉사에 앞장선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과 영예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보호를 받는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 발전의 선두 역할을 하는 존재임을 사회적으로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