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22일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등 관내 농협중앙회 각 시ㆍ군지부 농촌지원 책임자를 초청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집행지원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춘천보호관찰소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춘천준법지원센터, 소장 김태호)는 22일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등 관내 농협중앙회 각 시ㆍ군지부 농촌지원 책임자를 초청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집행지원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도 농촌지원 업무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토의한 후 영세, 고령,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발굴ㆍ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덕배 춘천보호관찰소 집행과장은 “농협중앙회와 긴밀히 협력해 고령화 및 이농현상에 따른 부족한 농가 일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창훈 농협 춘천시지부 농정지원단장은 “춘천보호관찰소의 농촌 인력지원이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수혜 농가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춘천보호관찰소는 지난 해 연인원 1145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농촌일손돕기에 투입해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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