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는 이재민 지원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40일간 강릉역 광장에서 ‘산불피해 주민돕기 로컬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 전액을 이재민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체육대회·봉사활동·워크숍 등의 사내행사 조기시행 및 옥계 5일장 장보기 등 지역행사를 개최하고 임직원이 직접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현재 코레일은 산불 피해지역에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릉선 KTX 전구간 운임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KTX를 포함한 전 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강원도와 협력해 ‘Again Go East’ 활동으로 오는 22일부터는 강릉선 KTX 여행상품 구매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1만원 강원상품권 제공 등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9 봄 내일로패스(이하 내일로)를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기존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일시 운영한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피해주민의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동해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전 직원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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