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암리서 학생 60여명 참여

▲ 한림대 한림봉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강원 춘천시 지암리에서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 한림봉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강원 춘천시 지암리에서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한림봉사단 소속 간호대학 학생들의 참여로 농촌 일손돕기, 마을 미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암리 보건소의 협조로 노인들을 대상 간단한 의료서비스 제공 및 방문 간호활동을 통해 심리적ㆍ정서적 지지를 해주는 재능기부활동으로 지역 사회 간호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림봉사단은 경로당봉사, 어린이날봉사, 학생 자체 기획 봉사 등을 진행해 왔다.

오는 8월에는 의과대학 학생들과의 농촌봉사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동아리 및 학과 등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 대표 김남수(간호 4년)씨는 “간호사가 되면 다양한 환자를 접해야 하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사회 진출 전 노인 분들의 의견 청취와 환자로서 대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고윤순 학생처장은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농촌지역이해와 협력지원의 기회를 갖고, 학생들이 계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봉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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