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옥수수.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의 대표적 농산물인 찰옥수수가 이달 말부터 출하된다.

25일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 영월군의 옥수수 재배면적은 약 850ha로 초기 출하가 많은 지역은 김삿갓면이며 매년 영월군에서 제일 먼저 옥수수가 출하되고 있다.

영월에서 생산되는 찰옥수수는 전국적으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으며 강원도의 토양과 기후에 맞게 품종을 개발해 알이 굵고 찰진 식감이 좋다,

또한, 여름철 영월여행을 온 관광객에게 여름 간식으로 인기가 높고 직거래 판매, 택배, 포전거래 등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준다.

한편, 올해는 영월찰옥수수사업단이 설립돼 군과 옥수수재배 농업인들이 힘을 모아 옥수수 인지도 강화를 위해 7월~8월까지 MBC FM라디오 여성시대 프로그램에 광고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53,000매의 농산물 포장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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